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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상하이사무소 철수…"中 상품 공급 중국법인으로 통합"

뉴스1

입력 2025.06.05 17:32

수정 2025.06.05 17:32

서울 이마트 용산점 외벽에 설치된 로고. 2021.11.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 이마트 용산점 외벽에 설치된 로고. 2021.11.14/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이마트(139480)가 지난 4월 상하이사무소를 철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4월 상하이사무소를 말소했다.


2020년 3월 설립된 상하이사무소는 신사업 기회 발굴 모색의 목적으로 한국 이마트 직속의 임시기능을 수행한 조직이다.

당시 '중국 내 노브랜드 상품공급 사업'이라는 신사업 조사였으며, 해당 업무가 마무리돼 해당 역할과 기능을 중국법인으로 이관시켰다.


이마트 측은 "사무소는 영업기능이 없는 무역대표처 개념으로, 노브랜드 상품을 중국에 공급하는 기능은 법인에서 진행해야하기 때문에 절차에 따라 상하이사무소 업무를 중국법인으로 통합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