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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선 광주교육감,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 김성준 격려

뉴시스

입력 2025.06.05 17:41

수정 2025.06.05 17:41

[광주=뉴시스]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5일 교육감실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광주제일고 김성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교육청).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5일 교육감실에서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광주제일고 김성준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교육청).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미국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한 광주제일고 김성준 선수를 만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5일 교육감실에서 입단 계기와 향후 목표 등에 대해 김성준과 이야기를 나눈 뒤 격려의 말을 건넸다.

김성준은 내년 2월 광주제일고를 졸업한 뒤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김성준이 메이저리그에 입성할 경우 광주제일고 출신 5번째 메이저리거가 된다.

김성준은 광주제일고 출신 중 고교에서 메이저리그로 곧바로 진출한 첫 사례이다.

김병현·최희섭·서재응은 대학을, 강정호는 KBO를 거쳐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

김성준은 "광주제일고 선배들의 명성을 이어가는 선수가 되고 싶다"며 "낯선 환경이지만 최선을 다해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김성준의 텍사스 레인저스 입단은 광주의 명예를 높이고, 야구 종목 학생 선수들에게 큰 자부심을 줬다"며 "광주에서 많은 체육 인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학교운동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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