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토가 연수원 교육에 끼칠 영향 검토"
![[서울=뉴시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5일 오전 열린 한국글로벌보험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보험연수원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747152490_l.jpg)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5일 한국글로벌보험회의(KIIC) 기조연설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통한 보험 환경의 혁신 속도를 강조했다. 또한 미래 보험의 과제로 디지털 자산인 크립토(crypto)의 적극적인 수용을 제안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KIIC에는 23개국에서 150개사, 900여명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도 보험 5대기관과 코리안리, 원수사, 손사법인, 로펌 등 업계 대표 기관들이 참석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보험 연례행사로 자리 잡은 KIIC는 올해 한국 보험 시장에 대한 이해와 관심 향상을 통해 비지니스 참여를 유도하고, 신위험 영역에 대한 국내 보험 시장 활로 개척을 주제로 제시했다.
하 원장은 'AI와 크립토가 만들어나가는 보험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AI와 크립토가 보험의 미래를 혁신하는 두 가지 메가 트렌드"라고 강조했다.
AI 분야와 관련 보험사들이 신기술을 도입하는데 겪고 있는 실수와 오해 두 가지를 지적했고, 크립토와 관련해서는 "보험을 훨씬 단순하게, 훨씬 글로벌하게 만드는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도입을 주장했다.
하 원장은 "보험연수원도 AI 뿐 아니라 크립토가 연수원 교육에 끼칠 영향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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