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당시 계약서 등에 '양덕동' 명시
입주 예정자들, 여러 동으로 나눠져 반발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5일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입주예정자들이 포항시청 광장에서 하나의 행정동으로 통합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2025.06.05. abc1571@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5/202506051758580921_l.jpg)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 환호공원에 지어진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단지 행정동을 놓고 입주예정자들이 하나의 행정동으로 통합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입주예정자들은 5일 포항시청 광장에서 환호동, 장성동, 양덕동에 걸쳐진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단지를 애초 계약서대로 양덕동으로 편입하라고 촉구했다.
입주예정자들은 "시행사인 아키션이 분양 당시 행정구역을 '양덕동'이라고 명시해 분양했다"며 아키션은 사기 분양과 계약 위반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포항시는 계약을 무시한 행정조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계약 당시 계약서와 입주자모집공고문 등에 '양덕동' 소재 2994세대 대단지 아파트라고 광고했다"고 주장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단지는 2994세대 규모로, 행정구역이 환호동과 장성동, 양덕동에 걸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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