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서울 중구 공사 수도권동부본부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포용적 주택금융 서비스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청각·언어 장애가 있는 고객이 '손말이음센터'로 요청하면 통신중계사가 HF의 콜센터 전용 상담 창구로 연결해 실시간 3자 통화로 수어·문자 상담이 가능해진다.
HF는 고객이 상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손말이음센터를 통한 상담 내용을 요약해 문자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양 기관은 △손말이음센터 고객 전용 상담 창구 개설 △주택금융 교육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등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환 HF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포용적 금융서비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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