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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 선발' 이민성호 U-22 축구대표팀, 호주전 선발 공개

뉴시스

입력 2025.06.05 18:24

수정 2025.06.05 18:24

오후 7시 용인미르스타디움서 킥오프
[암만(요르단)=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현지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후반전, 한국 배준호가 슛을 하고 있다. 2024.11.19. 20hwan@newsis.com
[암만(요르단)=뉴시스] 이영환 기자 = 19일 오후(현지시각) 요르단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6차전 한국과 팔레스타인의 경기 후반전, 한국 배준호가 슛을 하고 있다. 2024.11.19. 20hwan@newsis.com

[용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축구 '기대주' 배준호(스토크·잉글랜드)가 이민성 감독의 남자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 첫 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이 감독이 이끄는 U-22 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경기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호주 U-22 대표팀과의 하나은행 초청 U-22 축구대표팀 친선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으로 시작한다.

최전방은 정재상(대구)이 책임지며, 2선에는 배준호를 중심으로 채현우(안양)와 윤재석(울산)이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배준호는 지난해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중원에선 이승원(김천), 황도윤(서울)이 버티고, 4백은 최우진(전북), 이현용(수원FC), 최석현(울산), 박창우(부산)가 이룬다.

골키퍼 장갑은 문현호(김천)가 착용한다.

[서울=뉴시스] 남자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의 이민성 신임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자 22세 이하(U-22) 축구대표팀의 이민성 신임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호주전은 오는 9월에 있을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대비하기 위해 성사됐다.


나흘 뒤인 9일엔 경기 시흥에서 비공개 평가전이 예정돼 있다.

이 감독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잡았다.


"나의 노하우와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서 선수들과 국민들이 행복한 축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힌 이 감독이 호주를 상대로 데뷔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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