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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안산시 압색…'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사업' 관련(종합)

뉴시스

입력 2025.06.05 18:44

수정 2025.06.05 18:44

안산시 "수사당국에 적극 협조할 것"
[안산=뉴시스]안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안산시청 전경(사진=뉴시스DB).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 문영호 양효원 기자 = 경찰이 경기 안산시에 압수수색을 집행한 건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민간 투자사업' 의혹 관련인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5일 오전 9시께부터 오후 2시10분께까지 시청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


당초 압수수색은 하수종말처리장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의혹 관련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통합바이오 가스화시설 민간 투자사업' 문제인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하수종말처리장 사업은 검토 단계에 있었을 뿐 실제로 진행된 바는 없다"며 "시는 이번 압수수색 관련 수사당국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하고 있으나 어떤 내용인지는 알려줄 수 없다"며 "압수수색은 수사 초기 단계로 의혹 관련 증거물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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