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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 현안 국정과제화팀' 구성…"새 정부 정책에 반영"

뉴시스

입력 2025.06.05 18:54

수정 2025.06.05 18:54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이재명 정부의 국민주권 정부 출범과 관련해 지역의 핵심 사업을 새 정부의 국정 기조에 맞게 재편하고 전략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지역 현안 국정과제화 전담팀(TF)’을 구성했다.

김능식 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 경제 실장, 안전행정국장, 복지문화국장, 도시 주택국장, 도로교통국장, 환경국장 등 간부 공무원 16명으로 구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안양시가 현재 추진하는 민생경제 활성화 각종 정책이 국민주권 정부가 지향하는 방향과도 결이 맞닿아 있다"며 "새 정부 기조에 발맞춰 주요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현재 추진하는 주요 사업들이 대통령 공약에 포함된 만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주권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생 회복, 기후 에너지, 기본 사회, 시민 안전 및 재난 대응, 통합 돌봄 체계 강화 등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지역 맞춤형 정책을 선제적으로 발굴·추진하는 등 시민 삶의 향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새 정부가 내건 공약은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 방안 모색 ▲안양교도소 용지, 복합 문화 녹색도시 완성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 지원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 사업 지원 ▲평촌 신도시 정비사업 적기 추진 등이다.


또 ▲경부선 철도 단계적 지하화 및 상부 개발 지원과 ▲안양천 국가정원 조성 방안 마련으로 건강 문화 벨트 조성도 이에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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