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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재난관리평가 '우수' 선정…재난대응 역량 입증

뉴시스

입력 2025.06.06 06:52

수정 2025.06.06 06:52

행안부 주관 2025년도 평가서 '우수 기관' 등급 예방·대응·복구 전반에서 높은 점수
강임준 군산시장(가운데)이 재난·재해 위험지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임준 군산시장(가운데)이 재난·재해 위험지구를 점검하고 있다.(사진=군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군산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으며 재난대응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전반적인 역량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전국 340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4단계에 걸쳐 6개 분야, 37개 세부 지표에 대한 2024년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군산시는 ▲예방 분야(어린이·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재난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방재시설 유지관리 실적) ▲대비 분야(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재난관리자원 효율적 운영) ▲대응 분야(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 역량) ▲복구 분야(현장수습 능력, 재해구호 인프라 관리, 복구사업 추진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관리평가 우수 등급은 전 공직자가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인 대응과 복구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지난 수년간 재난·재해 관련 대응력 강화와 예방적 안전 관리 체계 구축에 주력해 왔으며, 시민 체감형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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