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李대통령,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임석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6 09:55

수정 2025.06.06 09:48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선발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5.6.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와 국정원장, 대통령 비서실장 등 인선발표를 하기 위해 입장하고 있다. 2025.6.4/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오전 9시 55분 국가와 국민을 지키기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계승해 국민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거행되는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 임석했다.

새 정부 출범 직후 개최되는 올해 현충일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인사, 각계 대표, 시민 등 약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추념식에는 지난달 해군 해상초계기 추락 사고로 순직한 고(故) 박진우 중령, 고 이태훈 소령, 고 윤동규 상사, 고 강신원 상사와 지난해 12월 서귀포 감귤창고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 임성철 소방장의 유족들이 초청됐다.


추념식은 전국 국립묘지에서 조기를 게양하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추모를 위한 사이렌 울림과 함께 전 국민이 참여하는 묵념, 추념 영상, 국민의례 및 헌화·분향, 추념 공연, 국가유공자 증서 수여, 추념사, 주제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순서로 거행된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