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 도심 도로에서 소규모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발생해 소방과 경찰이 긴급 안전 조치에 나섰다.
인천소방본부는 5일 오후 2시 45분쯤 미추홀구 숭의동 한 도로에서 지름 약 30cm, 깊이 1m 규모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고 6일 밝혔다.
사고 당시 도로를 지나던 시민이나 차량에 의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과 경찰은 즉시 출동해 인근 접근을 통제하고 2차 사고를 예방했다.
소방 관계자는 "현장에서 별다른 추가 피해는 없었고,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현장을 인계했다"며 "지자체가 정확한 원인 조사와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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