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주주사 부당 이득 수수 사건 관련
![[의왕=뉴시스] 박석희기자=김성제 의왕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A 의원이 백운밸리 공공기여 시정과 관련해 방해를 하고 있다"며 "멈춰 줄 것을 청한다"고 강조했다.](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6/202506061108358382_l.jpg)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경찰은 경기 의왕시 백운밸리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6일 백운밸리 개발 시행사 등 일부 민간 주주사의 부당 이득을 수수한 혐의와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김 시장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에게 적용된 혐의와 입건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백운밸리 특혜 개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20여 명을 수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김 시장 소환조사와 송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원이 많고 (내용이) 복잡해서 2년 정도 되는 많은 시간이 지났다"면서 "사건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기는 하지만 수사는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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