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보훈은 오늘을 지탱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가장 강력한 애국심의 실천"이라며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6일 인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추념식에서 이같이 밝히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유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시장은 "인천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시민이 안전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올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에게 1인당 10만 원의 위문금을 지급하고 2024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참전 유공 배우자 수당"을 신설해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도 예우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추념식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군·관계 기관장과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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