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신구(88) 근황이 공개됐다.
공승연은 5일 인스타그램에 "고도를 기다리며"라며 사진을 올렸다. 신구는 공승연 손을 잡고 하트 포즈를 취했다. 신부전증 투병에도 건강한 모습이며, 박근형과 환하게 웃고 있다.
신구는 2023년 심부전증 진단을 받고 인공 심장박동기를 달았다.
최근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고 전국 9개 도시 투어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사이비 교주 '영춘'으로 등장했다. 췌장이식을 받은 후 젊음을 흡수하는 초능력으로 인해 회춘하는 인물이다. 그룹 '갓세븐' 박진영과 2인 1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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