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조선소년단 창립 79주년을 맞아 학생들의 경축 무대 '소년단 깃발 높이 힘차게 앞으로'가 만경대학생소년궁전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6/202506061333235318_l.jpg)
(서울=뉴스1) 유민주 기자 = 북한이 지난달 21일 진수식 중 넘어진 구축함의 균형을 바로 세우고 추가적인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6월 초 함의 균형성을 복원한 데 이어 5일 오후까지 함을 안전하게 최종 진수하여 부두에 계류시켰다"며 구축함의 선체 전반 상태에 대한 전문가 집단의 재검사를 거친 후 '다음 단계'의 복구작업에 들어가게 된다고 2면에 보도했다.
1면에서는 노동당의 후대관을 선전했다. '후대들의 당, 미래를 위하여 투쟁하는 당' 제하의 기사에서 "세계에 유일무이한 조선노동당의 위대한 후대관으로 (중략) 조국의 미래는 끝없이 밝고 창창할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 당과 인민의 더없는 확신이며 강대한 조선의 힘"이라고 전했다.
3면에서는 조선소년단 창립 79주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진행된 경축 행사를 소개했다.
4면에서는 후대들의 의무에 대해 강조했다. 신문은 "어느 세대를 막론하고 시대가 부여한 임무가 있다"며 "지금 우리는 어려운 시기에 비상히 높은 목표를 세우고 완강하게 투쟁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평양시 5만 세대 및 전국 각지의 농촌 살림집과 지방공업공장 건설, 대규모 온실농장 건설 등을 이 시대의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5면에서는 '인민경제 부문별, 직종별 기능공 경기대회 2025'의 선반공, 제관공경기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5일까지 금성트랙터공장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경기는 모든 단위에서 기능공들의 역할을 높여 증산절약운동을 전개하는 데 의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선전했다.
6면에서는 지난해 수해 지역 학생들을 평양으로 초청해 교육 기회를 제공한 것을 언급하며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후대 사랑과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 정책을 선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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