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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순국선열들의 희생 정신 잊지 않을 것"

뉴시스

입력 2025.06.06 13:57

수정 2025.06.06 14:26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고창=뉴시스] 6일 고창읍 덕산리 충혼탑에서 열린 고창군의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심덕섭 군수가 충혼탑 재단에 분향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6일 고창읍 덕산리 충혼탑에서 열린 고창군의 '제70회 현충일 추념식' 심덕섭 군수가 충혼탑 재단에 분향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전북 고창에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념식이 열렸다.

6일 고창읍 덕산리 충혼탑 광장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조민규 군의장 및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육군8098부대 2대대장, 보훈단체장 및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열렸다.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란 주제로 열린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 사이렌과 조총발사,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 후 참석자들은 충혼탑 아래에 위치한 6.25참전유공자비와 베트남참전유공자 기념비, 고창고등학교 내 '자유평화진리의 탑'과 '6.25참전유공자명비' 등 현충시설을 참배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심덕섭 군수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그 분들이 남긴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잊지 않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은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강연 및 공연, 보훈가족 위안행사를 비롯해 힐링 영화 감상, 명패 달아드리기 등 다양한 보훈행사와 복지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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