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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경남 2025' 3일차 사천시 구간 126.7㎞ 질주

뉴시스

입력 2025.06.06 14:23

수정 2025.06.06 14:23

개인 구간 우승, 호주 출신 스콧 카메론 선수 호주 호킨스 딜런 선수는 3일째 옐로우 저지
[사천=뉴시스]경남도 주최 '투르 드 경남 2025'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3일차인 6일 사천시 구간을 질주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6.06. photo@newsis.com
[사천=뉴시스]경남도 주최 '투르 드 경남 2025'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3일차인 6일 사천시 구간을 질주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6.06.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투르 드 경남 2025' 대회 3일차인 6일 사천시 구간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는 오전 9시30분 사천 우주항공청을 출발해 총 126.7㎞를 질주 후 다시 우주항공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다.

3일차 개인 구간 우승은 캐쉬바디랩 소속 호주 출신 스콧 카메론 선수가 차지했다.

산악구간(K.O.M)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레드 폴카 닷 저지는 2일차 거제 경기에 이어 캐쉬바디랩 소속 호주 출신 레인 웰시 탈리 선수가 수상했다.

[사천=뉴시스]경남도 주최 '투르 드 경남 2025'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3일차인 6일 사천시 구간을 질주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6.06. photo@newsis.com
[사천=뉴시스]경남도 주최 '투르 드 경남 2025'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3일차인 6일 사천시 구간을 질주하고 있다.(사진=경남도 제공) 2025.06.06. photo@newsis.com
구간 성적을 종합한 결과, 개인종합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옐로우 저지는 호주의 호킨스 딜런 선수가 통영, 거제에 이어 3일차 사천 경기에서도 우승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23세 미만 선수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에게 주어지는 화이트 저지는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이클링팀 소속 임종원 선수가 통영, 거제에 이어 사천에서도 차지했다.

3일차 사천 경기 개막식은 현충일을 맞아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사천=뉴시스]경남도 주최 '투르 드 경남 2025'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3일차인 6일 사천시 구간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5.06.06. photo@newsis.com
[사천=뉴시스]경남도 주최 '투르 드 경남 2025'에 참가한 선수들이 대회 3일차인 6일 사천시 구간을 질주하고 있다. (사진=경남도 제공) 2025.06.06. photo@newsis.com
박동식 사천시장과 김규헌 사천시의회 의장, 임철규 도의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개인구간 우승을 차지한 카메론 선수는 "우승하게 되어 영광이며, 코스의 난이도와 사천의 아름다운 풍경이 인상적이었다"면서 "남은 경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르 드 경남 2025'는 오는 7일 4일차 남해 123㎞ 구간을 달린 후 8일 창원 44.5㎞ 구간을 끝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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