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대통령실

李대통령, 삭감된 광복회 예산 빠른 원상복구 당부

서영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5.06.06 14:38

수정 2025.06.06 14:55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5.06.06. bjk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2025.06.06. bjk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윤석열 정권에서 삭감된 광복회 예산과 관련해 빠른 원상복구 조치를 당부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6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충일 행사) 참석자가 이 대통령에게 삭감된 광복회 예산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진행된 추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특별 지시를 통해 해군 초계기 참사 유가족과 감귤창고 순직 소방대원의 유가족를 행사에 초청했다.

행사 시작 전 해당 유가족들에게 정중하게 애도의 마음을 전한 이 대통령은 행사 종료 후 퇴장을 할 때도 유가족의 손을 맞잡으며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강 대변인은 "다양한 민원과 아쉬움을 전하는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오랫동안 들은 후 이 대통령 부부는 추념식장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