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조용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사진=KT 위즈 제공) 2025.06.06.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6/202506061637304305_l.jpg)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가 창단 첫 우승을 함께했던 조용호의 은퇴식을 개최한다.
KT는 오는 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조용호의 은퇴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야탑고와 단국대를 졸업한 조용호는 2014년 SSG의 전신 SK 와이번스에 입단, 2018년 트레이드를 통해 KT로 이적했다.
그는 좋은 콘택트 능력과 선구안을 갖춘 리드오프로서 2021년 KT의 창단 첫 통합 우승에도 기여했다. 2022년엔 131경기에 나서 선수 생활 처음으로 시즌 타율 3할을 넘기기도 했다.
조용호는 KBO 통산 8시즌 동안 696경기에 나서 553안타 173타점 286득점 타율 0.275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 KT위즈파크 중앙 위즈홀에선 팬 100명을 대상으로 조용호의 은퇴 기념 사인회가 진행된다.
그라운드에서는 조용호의 선수 시절 활약상이 담긴 히스토리 영상이 상영되고, 구단은 준비한 선물 전달식을 진행한다. 이어 조용호는 직접 은퇴 기념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이날 시구는 조용호의 아들 조하온군이, 시포는 조용호가 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