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2025 프로탁구리그 경기 장면. (사진=한국프로탁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6/202506061809187366_l.jpg)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2년 만에 부활한 2025 프로탁구리그가 6일 1차전 개막으로 대장정에 돌입했다.
1차전은 6일부터 8일까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카이돔에서 예선과 16강전,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 광명 IVEX 스튜디오에서 8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대회 총상금은 1억원으로, 우승 상금 1800만원과 준우승 상금 1000만원 등이 걸려 있다.
프로탁구연맹(KTTP)은 올해 두 차례 시즌 대회와 한 차례 결산 대회까지 모두 세 차례 대회를 시리즈로 계획하고 있다.
두 시즌 대회는 8개 그룹 예선 리그 이후 각 그룹 1, 2위(16강)가 본선 토너먼트에 오른다.
결산 대회는 시즌 대회 성적을 토대로 8강이 초청돼 단판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2차전은 9월, 3차전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프로탁구리그는 과거 2022년과 2023년에 두 차례 치러진 바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한국실업탁구연맹 산하 프로위원회가 관장했고, 새로 부활한 리그는 프로탁구연맹이 주최 및 주관한다.
실제 리그에도 프로탁구연맹에 등록된 팀들만 참가한다.
남자부는 ▲국군체육부대 ▲미래에셋증권 ▲보람할렐루야 ▲세아탁구단 ▲한국마사회 ▲화성도시공사 등 6개 팀, 여자부는 ▲대한항공 ▲미래에셋증권 ▲한국마사회 ▲화성도시공사 등 4개 팀이다.
현정화 프로탁구연맹 공동위원장은 "새로운 리그는 최근 탁구에 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기류를 놓치면 안 된다는 공감대 위에서 출발했다. 새로운 시작인 만큼 아직 개선할 점들이 많지만, 대의를 위해 뜻을 모으고 있는 만큼 곧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프로 리그의 성공은 탁구 전체의 발전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다. 팬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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