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3~185㎡ 775실 규모 오피스텔
'로즈우드서울' 운영 커뮤니티 공간도
![[서울=뉴시스] 더파크사이드 서울 오피스텔 투시도. (사진=더파크사이드 서울 제공) 2025.06.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7/202506070700424738_l.jpg)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군사령부 부지를 개발하는 '더파크사이드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인 하이엔드 오피스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가 6월 분양을 시작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더파크사이드 서울은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 총 4만4935㎡ 규모 부지에 지하 7층~지상 20층, 11개동 규모로 주거, 호텔, 리테일, 오피스, 문화, 여가 기능을 결합한 복합용도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더파크사이드 스위트'는 4개 동, 전용면적 53~185㎡ 총 775실의 규모의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혁신적인 평면설계와 함께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갖췄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로즈우드 호텔&리조트가 운영하는 '로즈우드서울'로, 250개의 객실과 고급 레스토랑, 대규모 연회장, 웰니스 공간 아사야(Asaya) 등을 갖추고 2027년 개관 예정이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단지 내에는 대형유통사가 운영하는 약 3만9000㎡ 규모의 상업시설 '더파크사이드 몰'이 조성된다.
또한 더파크사이드 스위트 입주민 전용 어메니티 공간으로 로즈우드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더파크사이드클럽 by 로즈우드서울'도 조성된다. 클럽라운지, 프라이빗 다이닝룸, 하이드로테라피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간의 설계는 영국의 대표 디자인 하우스 콘란 앤 파트너스(Conran and Partners)가 맡았다.
단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총 330m 길이의 보행자 중심 거리 '더파크사이드 웨이'는 뉴욕 하이라인을 설계한 제임스 코너 필드 오퍼레이션(JCFO)이 조경 디자인을 맡았다. 전시·공연·예술이 공존하는 '아트&컬처 스페이스'와 일상 속 열린 광장인 '유엔 플라자'도 함께 구성된다.
더파크사이드 서울 관계자는 "더파크사이드 서울을 소유한다는 것은 단순히 한 세대를 보유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유니버스를 온전히 누리는 것"이라며 "서울의 중심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각오로 주거, 문화, 예술, 비즈니스, 호텔 등이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공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