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16일 조류경보 '경계'가 발령된 충북 청주시 문의면 대청호 문의취수탑 인근 가장자리에 녹조가 넓게 번식해 있다. 2024.8.16. hugahn@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7/202506071114537977_l.jpg)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이달부터 대청호 문의수역의 남조류 증가에 대비해 수질 관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청주지역 상수원인 문의 취수탑의 수심별 수질을 조사하고, 주변 회남·추동수역의 수질도 함께 관리할 계획이다.
정수장에서는 조류냄새물질(2-MIB, 지오스민 등)과 조류독소를 모니터링해 조류 발생에 따른 정수처리시설을 운영한다.
현재 대청호 문의수역에는 조류경보가 미발령된 상태이나 매년 이상고온 등으로 조류경보 발령일이 앞당겨지는 추세다.
2022년 9월15일, 2023년·2024년 8월1일에 각각 발령됐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장은 "시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