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우박 피해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김 군수와 공무원들은 지난 5일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본 어상천면 농가 3곳에서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유관기관 직원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도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총 3.6㏊ 규모의 우박피해 농가에서 수박 순과 손상된 담뱃잎 수거 등 일손에 힘을 보탰다.
김문근 군수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탬이 되기 위해 함께했다"며 "군은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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