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문근 단양군수, 우박피해 농가서 '수박 순 따고, 담뱃잎 수거'

뉴스1

입력 2025.06.07 11:48

수정 2025.06.07 11:48

수박 순 제거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수박 순 제거하는 김문근 단양군수. (제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마늘 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공무원들.(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마늘 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공무원들.(단양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단양=뉴스1) 손도언 기자 =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우박 피해농가를 찾아 구슬땀을 흘렸다.

7일 단양군에 따르면 김 군수와 공무원들은 지난 5일 갑작스러운 우박으로 피해를 본 어상천면 농가 3곳에서 긴급 일손 돕기에 나섰다.
유관기관 직원과 지역 주민 등 70여 명도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총 3.6㏊ 규모의 우박피해 농가에서 수박 순과 손상된 담뱃잎 수거 등 일손에 힘을 보탰다.


김문근 군수는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탬이 되기 위해 함께했다"며 "군은 앞으로도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