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샛강역서 전동휠체어 탄 승객 추락…열차 운행 재개(종합)

뉴시스

입력 2025.06.07 18:24

수정 2025.06.07 18:24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정문을 연결하는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을 나흘 앞둔 지난 5월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림선 도시철도 지하 차량기지에서 철도 차량 공개 행사가 열렸다. 2022.05.24. scch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 정문을 연결하는 '신림선 도시철도' 개통을 나흘 앞둔 지난 5월24일 오후 서울 동작구 신림선 도시철도 지하 차량기지에서 철도 차량 공개 행사가 열렸다. 2022.05.24. sccho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7일 서울 영등포구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승객이 선로로 추락해 한 때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1분께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채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 A씨가 스크린도어와 충돌한 뒤 선로로 추락했다.

다행히 추락 당시 승강장에 열차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큰 부상을 입지는 않은 상태다.

이 사고로 신림선 전 노선 운행이 중지됐으나 약 1시간 뒤인 오후 5시45분부터 조치를 완료하고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시 관계자는 "조종 미숙으로 인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고 경위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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