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미지의 서울' 류경수가 박보영을 위한 이벤트를 연다.
7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극본 이강/연출 박신우 남건) 5회에서는 농장 직원 유미래(박보영 분)를 위한 농장주 한세진(류경수 분)의 프라이빗 애프터 눈 티 파티가 개최된다.
유미래는 일당 20만 원을 주는 창화농장의 일꾼으로 취직해 농장주 한세진과 함께 딸기 농사를 짓고 있다. 농장 발전 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창고 정리와 재고 처리, 모종 구매 등 딸기 농사의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하며 초보 농사꾼들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한세진 역시 처음에는 유미래를 믿지 않았지만 함께 일을 하며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고 서서히 가까워졌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수 애프터 눈 티 파티를 준비한 한세진의 모습이 담겼다. 저수지가 훤히 보이는 풍경과 손수 만든 스콘, 딸기잼 등 창화농장만의 독특한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러나 유미래의 표정에는 그늘이 가득해 의아함을 자아낸다. 심지어 한세진이 준비한 이벤트를 즐기기도 전 등을 돌리기까지 해 유미래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생겼음을 짐작하게 한다. 과연 한세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던 유미래가 다시 거리를 두게 된 계기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미지의 서울' 5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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