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선착순 30개소 경영 컨설팅 지원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림읍 금능해수욕장 앞에 돌하르방이 서 있다. (사진=뉴시스DB) woo1223@newsis.com](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8/202506080701300539_l.jpg)
이번 사업은 외식 트렌드 변화와 인건비·식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일반·휴게음식점에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해 경영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외식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서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일반 및 휴게음식점으로, 선착순 3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으로 개업 6개월 미만 업소나 기존 유사 지원사업 수혜업체, 국세·지방세 체납자,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우선지원 대상에는 '외식창업 인큐베이팅(청년키움식당)' 수료 창업자와 '안심식당' 지정 업소가 포함돼 있다.
지원 분야는 ▲경영관리 ▲홍보·마케팅 ▲위생·식재료 관리 ▲노무·세무·법률 자문 ▲메뉴개발 ▲푸드테크(Ⅰ: 비즈니스모델, Ⅱ: 스마트화 등) 등 총 6개 분야로, 신청 시 업체가 필요로 하는 1개 분야를 선택해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컨설팅은 사전 유선조사와 현장진단을 통해 실시되며, 업체당 최대 300만원 상당의 컨설팅이 간접 지원된다.
신청은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납세증명서, 우선지원 증빙자료(해당자에 한함)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외식업체들이 현재의 경영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 구조를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도내 외식업 경영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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