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적상분소(전북 무주군 적상면 산성로 16)를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덕유산국립공원은 사계절 내내 빼어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의 보고로 신축된 적상분소는 그 중심부에서 탐방객의 안전과 자연 자원 보호를 동시에 실현해 나가는 거점이자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축된 적상분소는 건축면적 289.26㎡, 연면적 353.01㎡로 지상 2층으로 건축됐으며 1층 사무실, 회의실, 재난안전상황실, 당직실, 2층은 직원 휴식 등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적상분소 재난 안전상황실은 AWS 시스템과 연계해 덕유산국립공원 내 자연재난(산불, 폭설 등)에 신속한 대응의 기반으로서 단순한 행정공간이 아닌 국립공원 가치 실현과 지속 가능한 자연공원 관리를 위한 중대한 역할을 담당한다.
2025년 6월 기준 BF본인증(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에 대한 우수등급을 취득했으며 ZEB(제로 에너지빌딩) 본인증 1등급을 취득을 추진 중이다.
안길선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최신 시설과 체계적인 업무공간을 갖춘 적상분소 신청사를 통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공원 관리, 그리고 탐방객과 지역사회의 안전과 만족을 동시에 충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