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LG전자(066570)는 6일 구독 케어 서비스를 강화한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스템(STEM) 얼음정수 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스템은 수도관에 직접 연결해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얼음을 만들어 제공하는 직수형 냉장고 브랜드다.
스템 냉장고를 구독하면 전문가의 방문을 통해 꼼꼼한 제품 관리를 받는다. 얼음정수 모델은 3개월, 베이식 모델은 12개월 주기로 필터 교체부터 직수관, 출수구, 제품 외부까지 꼼꼼하게 관리한다.
올해부터는 도어 고무패킹(개스킷) 부분을 클리닝하고 전용 윤활유를 도포해 냉장고 밀폐력을 향상해 주는 고무패킹 관리가 추가됐다.
이번 제품은 기존보다 크기가 2배 커진 '퓨어 프레시 필터'를 적용했다. 냉장고 4개 도어에는 일정 각도가 되면 자동으로 문을 닫아주는 오토 클로징도 추가됐다.
신제품은 AI가 고객의 사용 패턴을 학습한 뒤 냉기를 조절하는 AI 신선케어 기능이 적용됐다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컴프레서 가동을 최적화하는 AI 세이빙 모드도 있다.
백승태 LG전자 HS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은 "음식과 물을 항상 신선하고 깨끗하게 보관하려는 고객들의 니즈에 집중했다"며 "눈에 잘 보이지 않고, 관리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AI와 전문가가 케어해주는 새로운 고객 경험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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