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지난 7일 송도해수욕장에서 '해양환경 캠페인 아워 오션, 아워 액션(Our Ocean, Our Action)'과 연계한 '2025 제1회 미디어멤버스 데이'를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 성공 개최를 기념하고, 2028년 제4차 유엔 해양총회 유치를 기원하는 해양환경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에 활동하는 시민으로 구성된 기자단 미디어멤버스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메시지 확산에 나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미디어멤버스 데이는 미디어멤버스의 공식 오프라인 활동으로, 구성원들이 정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콘텐츠로 제작·기록·확산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미디어멤버스 40여명과 가족·지인 30여명 등 총 70여명이 참석해 해변 정화 활동, 2028 유엔해양총회 유치 응원 콘텐츠 제작, 참가자 간 교류 등 해양환경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미디어멤버스는 행사 모든 과정에서 사진과 영상을 활용한 현장 콘텐츠를 제작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했다.
시 박광명 대변인은 “부산의 변화를 시민의 시선으로 생생하게 전해준 미디어멤버스의 콘텐츠가 부산 바다의 가치를 알리는 데 이바지하고, 2028 유엔해양총회 유치에 소중한 힘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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