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영진전문대, 제2회 평생학습반 수기 공모전 시상식(사진=영진전문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8/202506081109457568_l.jpg)
이번 공모전은 '나의 이야기, 우리의 울림'을 주제로 성인학습자들이 대학생활 속에서 겪은 감동과 극복의 여정을 글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80명의 성인학습자가 3~5인으로 구성된 25개팀으로 참가해 ▲나의 캠퍼스 첫 페이지 ▲내 인생의 전환점 ▲실패해도 괜찮아 ▲캠퍼스의 웃음과 눈물 등 소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수기를 응모했다.
대상은 사회복지과 1학년에 재학 중인 이순식(54)·고재경(51)·박희숙(49)씨로 구성된 '구미에서 쏘아올린 도전'팀이 수상했다.
이 팀은 수기에서 오랜 시간 배움을 품고 살던 세 여성이 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에 입학하며 겪은 설렘과 고난, 성장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최우수상은 ▲꽃보다 여대생 팀(보건의료행정과 2학년, 서강명·권정희·안순희) ▲삼울림 팀(사회복지과 2학년, 도승희·정해숙·박귀려)이 각각 차지했다.
우수상은 ▲두번째 스무살 팀(경영회계융합계열 1학년, 김복숙·박상경·박수진) ▲월천(月千) 팀(컴퓨터정보계열 2학년. 윤덕환·박재현·윤용호·김대원) ▲뷰티플 라이프 팀(메디컬K뷰티과 1학년, 최인숙·진은숙·김현진)에게 돌아갔다.
영진전문대 관계자는 "성인학습자들의 이야기는 평생학습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진정한 교육의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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