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올해 첫 미혼남녀 만남 주선 '세종연결' 성료 = 세종시는 지역 미혼 남녀의 만남을 주선하는 행사인 '세종연결'(세종에서 연애부터 결혼까지) 올해 첫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8일 밝혔다.
지역상권 활성화 차원에서 일반 상가 카페를 빌려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남녀 20명씩 모두 40명이 참가했으며, 최종 여덟 커플이 성사됐다.
세종연결에 대한 시민 호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세종시는 상반기 80명, 하반기 160명 등 모두 240명을 대상으로 올해 6차례 만남 행사를 개최할 방침이다.
상반기 두 번째 만남행사는 오는 21일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세종연결 운영사무국(☎ 044-867-6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13∼19일 '6월 밤마실 주간' = 세종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6월 밤마실 주간'으로 정하고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프린지페스티벌 '어반나잇-세종'이 13일부터 19일까지 세종예술의전당 야외무대 일원에서 펼쳐지고, 공연예술 교류 행사 '2025년 코카카(KoCACA) 아트페스티벌'이 16일부터 19일까지 시민들을 찾아온다.
도심 속 공실 상가를 음악으로 가득 채우는 '공실상가 라이브'는 14일 한글복합문화공간 한글 상점에서 3회에 걸쳐 40분씩 진행된다.
같은 날 중앙공원 잔디마당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밤마실 주간에 상가 50여곳에서는 할인된 가격으로 식음료를 제공한다.
할인업체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sejong.go.kr) 공지사항이나 문화관광재단 인스타그램(instagram.com/sjcf_official)에서 확인하면 된다.
세종 밤마실 주간은 4월·6월·9월·10월·12월 등 5회에 걸쳐 운영된다.
▲세종충대병원 시민 건강 아케데미 개최 = 세종충남대병원과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다음달 3회에 걸쳐 병원 본관 4층에서 '2025년 세종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내달 4일 가정의학과 김규필 교수의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주제로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첫 강의를 시작으로 소아청소년과 소혜진 교수의 '소아청소년의 감염 질환에 대한 이해'(10일), 외과 이윤주 교수의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5가지 체크 포인트'(17일)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건강 아카데미는 사전등록 및 현장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044-865-9676)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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