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나경원·안철수와 연달아 회동…전대 언급 없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울려라 함성, 들어라 승리의 메아리' 피날레 유세에서 나경원·안철수·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과 한동훈 전 대표와 원팀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5.6.2/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박소은 기자 =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나경원·안철수 의원과 연달아 만남을 가졌다.

김 전 후보 측 관계자는 8일 오후 뉴스1과 통화에서 "김 전 후보가 대선 때 도와주신 공동선거대책위원장들과 식사를 하자고 했다"며 그중 지난 6일 시간이 가능했던 나경원·안철수 의원을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다른 공동선대위원장들도 순차적으로 찾아 감사의 인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이날 대선 당시 감사 인사만 나눴을 뿐 특별한 정치적인 메시지는 없었다고 말했다.

또 차기 전당대회 등 당내 정치적인 현안도 이 자리에선 언급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