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칠곡군, 석적읍 일대 42곳에 주말농장 운영

뉴시스

입력 2025.06.08 20:10

수정 2025.06.08 20:10

11월까지 도심 속 농업의 즐거움 체험
[칠곡=뉴시스] 석적읍에 조성된 주말농장. (사진=칠곡군 제공) 2025.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석적읍에 조성된 주말농장. (사진=칠곡군 제공) 2025.06.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칠곡=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칠곡군은 '주말농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농업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주말농장은 칠곡 석적읍 남율리 일원 42곳(개소당 20㎡)에 조성했다.

석적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통해 무료 분양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주말농장은 주민들이 주말이나 여가시간을 활용해 직접 농사를 체험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상추, 고추,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을 직접 재배해 친환경 먹거리를 수확하며, 아이들은 흙을 만지고 식물을 키우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기회를 얻는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날 주말농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잡초를 제거하고 농작물을 수확하며 현장을 살폈다.


그는 "주말농장은 단순한 농사 체험을 넘어 가족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며 정을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들이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