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시는 30년 이상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올해의 '오래가게' 발굴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서울 서북권(마포·서대문·은평구)에서 30년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29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서울시민과 내외국인 모두 온라인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시는 추천받은 가게를 대상으로 현장 검증과 전문가 심사 과정을 진행한 후 올해의 오래가게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현재 운영 중인 오래가게는 서울 오래가게 가이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지역 고유의 매력을 체험하려는 여행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며 "서울의 역사와 정취가 깃든 특별한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공모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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