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성=뉴시스]박기웅 기자 = 전남 보성에서 80대 남성이 트랙터에 깔려 숨졌다.
9일 보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11시17분께 보성군 득량면 한 논에 A(81)씨가 트랙터에 깔려있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농로를 달리던 A씨의 트랙터가 논으로 추락해 사고가 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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