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특화된 전통문화인 옻의 우수성과 옻칠 문화를 담은 홍보 영상을 제작해 '원주 옻'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원주 옻칠액은 국내 최고의 품질로 널리 알려져 있다. 현재 국가무형유산 이형만 나전장을 비롯한 채화칠장, 생칠장 등 옻칠 분야 무형유산(舊 무형문화재) 다섯 명이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홍보 영상은 옻칠액 채취부터 정제, 칠기제작법 등 옻의 모든 제작과정을 담아 옻칠 문화를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옻칠 무형유산의 삶도 세밀하게 다뤄 옻칠공예에 관심 있는 시민은 유익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옻 홍보 영상은 하반기 원주옻문화센터에서 작품 전시와 함께 상시 상영할 예정이다. 원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원주옻문화센터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옻 홍보 영상으로 원주의 전통공예인 옻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널리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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