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개 업체 참여...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 기대

【파이낸셜뉴스 경기=김경수 기자】 경기도가 버스 운수종사자 인력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박람회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고양특례시 꽃 전시관 제2전시실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가 주관한다. 도내 47개 버스운송 업체가 참여해 신규 운수종사자를 모집한다.
이날 구직자들은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볼 수 있다.
버스 운전 경험이 없는 구직자는 1종 대형 면허와 버스 운전자격증을 취득한 뒤 양성 교육 과정 수료 후 도에서 지원하는 생계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도 버스관리과 및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채용 박람회는 경기도 대중교통 운영의 핵심인 버스 운수종사자 확보를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체계적인 인력 양성 지원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안정성과 시민 편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ks@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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