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다음 달 25일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대기업·공공기관 및 중소기업 합동구매 상담회에 참여할 지역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상담회는 지역기업의 공공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부터 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추진해 온 행사로, 부산기업 제품 판매전인 부산브랜드페스타의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올해는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 주최한다. 삼성·SK·LG·현대 등 대기업 계열사 64개 사를 비롯해 부산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준정부기관과 공기업, 시 산하기관 등 공공기관 39개 사가 참여한다.
수요처 구매담당자는 지역 중소기업과 1:1 구매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대기업 구매방침 설명회, 중소기업 지원사업 관련 상담 공간 등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달 18일까지 행사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