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첫 과일맛 시리즈"…해태제과, 여름 한정 '트로피컬 에디션' 출시

뉴스1

입력 2025.06.09 08:56

수정 2025.06.09 08:56

(해태제과 제공)
(해태제과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해태제과는 여름철 한정 제품으로 열대과일 맛을 담은 '트로피컬 에디션' 5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해태제과가 처음으로 과일 맛 시리즈로 구성한 제품군으로, 여름철 즐기기 좋은 멜론, 바나나, 망고, 코코넛 등을 활용해 인기 과자에 새로운 풍미를 더했다. △홈런볼(메론 우유) △오예스(바나나망고) △버터링(코코넛커피) △생생감자칩(밀크바나나) △연양갱(트로피컬) 등 총 5종으로 구성됐으며, 6월부터 7월까지 두 달간 총 300만 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각 제품은 과일과의 궁합을 고려한 조합으로 맛과 풍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홈런볼'은 국내산 멜론의 은은한 단맛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조화를 이루며, '오예스'는 바나나와 망고를 더한 슈크림으로 고급 디저트 같은 맛을 구현했다.



'버터링'은 코코넛 크림과 커피 맛 쿠키의 조합으로 이국적인 코코넛 커피를 떠올리게 한다. '생생감자칩'은 밀크바나나 맛으로 짠맛과 단맛의 조화를, '연양갱'은 오렌지, 망고, 구아버 등 5가지 열대과일을 담아 시원하게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 완성됐다.

패키지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제품 전면에는 열대과일을 큼직하게 배치하고 다채로운 색상을 활용해 여름의 생동감을 표현했다. 제품 자체 색상도 △홈런볼의 초록 멜론 크림 △오예스의 노란 바나나망고 시트 등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열대과일의 상큼달콤한 풍미와 이국적인 패키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이 짧게나마 미각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