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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한화클래식 2025' 성료…"佛바로크 매력 보여준 무대"

연합뉴스

입력 2025.06.09 09:24

수정 2025.06.09 09:24

한화그룹 '한화클래식 2025' 성료…"佛바로크 매력 보여준 무대"

공연하는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 (출처=연합뉴스)
공연하는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화그룹은 지난 6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화클래식 2025'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공연은 프랑스 소프라노 파트리샤 프티봉과 고음악 단체 아마릴리스 앙상블의 첫 내한 무대로 꾸려졌다.

프티봉은 2001년과 2003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 '빅투아르 드 라 뮈지크'에서 최고 성악가로 선정된 소프라노로, 이번 공연 앙코르곡으로 '아리랑'을 선보이기도 했다.

음악평론가 장일범은 "그녀가 표현하는 작품 속 캐릭터는 사랑스럽고, 우아한 프랑스 바로크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줬다"며 "프랑스 오페라의 아름다움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던 귀한 무대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6일 공연에는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특별 초청됐다고 한화그룹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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