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벤처기업 북미진출 디딤돌"…투자유치상담회 성료

뉴시스

입력 2025.06.09 09:36

수정 2025.06.09 09:36

국내 중소벤처와 미국 현지 투자자 연결 글로벌 VC 등 현지 관계자 약 100명 참여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맨해튼 PEBB1 타워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투자유치 상담회(KOSME NEWYORK DEMO DAY)'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맨해튼 PEBB1 타워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투자유치 상담회(KOSME NEWYORK DEMO DAY)' (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공) 2025.06.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수습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6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주 맨해튼 PEBB1 타워 이벤트홀에서 '투자유치 상담회(KOSME NEWYORK DEMO DAY)'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중진공 뉴욕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서 운영 중인 'K-테크 미국 투자유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미국 현지 투자자를 연결하고 글로벌 진출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미국의 벤처캐피탈(VC)인 서드 프라임(Third Prime), 딥테크 스타트업 SOSV,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등 글로벌 VC와 뉴욕시 경제개발공사(NYCEDC), 뉴욕주 경제개발청(ESD) 등 현지 관계자 약 100명이 참여했다.


상담회는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술 기반 중소벤처기업 10개사의 기업설명(IR) 피칭, 현지 투자자와 일대일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이혜연 마라나노텍 대표는 "글로벌 VC, 투자은행 출신 멘토들의 일대일 멘토링이 IR 피칭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이병철 중진공 부이사장은 "앞으로도 해외 유수 VC 및 금융·산업기관과 연계를 강화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 투자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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