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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오리역세권 개발 총괄기획가·자문단 위촉

연합뉴스

입력 2025.06.09 10:05

수정 2025.06.09 10:05

성남시, 오리역세권 개발 총괄기획가·자문단 위촉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9일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과 관련해 회의를 열고 총괄기획가와 전문가 자문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대상지 (출처=연합뉴스)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 사업대상지 (출처=연합뉴스)

총괄기획가는 도시계획 분야에 김찬호 중앙대 교수, 산업(AI) 분야에는 고한석 고려대 교수를 각각 위촉했다.

전문가 자문단에는 함승우 어반피엠 대표와 김동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문위원, 우명제 서울시립대 교수, 정수진 성남시정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기홍 한국지역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을 위촉했다.

시는 총괄기획가, 자문단과 협력해 오리역세권 4테크노밸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산업 혁신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12일 기업 자문단으로 현대자동차그룹·스마트도시협회 컨소시엄과 에치에프알(HFR)을 위촉한 데 이어 지난달 20일에는 미국 피츠버그시를 첨단 산업도시를 변화시킨 톰 머피 전 시장을 명예 총괄기획가로 위촉한 바 있다.



오리역세권 4테크노밸리 개발사업은 수인분당선 오리역 주변인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174일대 약 57만㎡에 첨단 미래도시와 혁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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