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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6월 한달 이벤트

뉴시스

입력 2025.06.09 10:17

수정 2025.06.09 10:17

10만원 이상 기부…추첨 50명 모바일 이용권
(출처=뉴시스/NEWS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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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고향에 부는 초여름 바람'을 주제로 6월 한달간 특별 이벤트를 연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벤트는 초여름의 따뜻한 계절감 속에 고향을 향한 진심 어린 기부의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30일까지 운영된다.

이벤트 참여는 10만원 이상 기부한 경우 자동으로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이용권(배달의 민족)이 제공된다.

또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은 원하는 주소지로 배송 요청을 할 수 있다.


방법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 ▲전국 농협 ▲국민은행 및 신한은행 응용프로그램 등 민간 기부 플랫폼을 통해 공주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된다. 당첨자는 내달 9일 시 누리집과 개별 안내를 통해 발표된다.


장순미 공주시 인구정책과장은 "이벤트를 통해 고향을 향한 따뜻한 마음이 초여름 바람처럼 부드럽고 온화하게 퍼져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작은 기부가 지역에는 큰 힘이 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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