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8년만에 열린 지리산 비경 '장당계곡'…탐방객 연이은 환호

뉴스1

입력 2025.06.09 10:19

수정 2025.06.09 10:19

산청 지리산 장당계곡 개방 행사(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 지리산 장당계곡 개방 행사(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은 '2025 산청방문의 해' 일환으로 연 지리산 미개방 구간 탐방 행사를 지난 6~7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개방 구간은 삼장면 덕산사부터 장당옛마을까지 편도 4㎞ 코스로, 지리산 비경 중 한 곳인 장당계곡을 둘러볼 수 있었다. 장당계곡이 개방된 것은 2017년 개방행사 이후 8년 만이다.


군에 따르면 행사에 참여한 400여명은 코스를 걸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군은 탐방객에게 완주 메달을 증정했다.



이승화 군수는 "지역민의 협조와 많은 탐방객의 참여로 행사를 안전하게 마쳤다"며 "'산청방문의 해'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