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오는 16일까지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희망자를 신청받는다고 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농업창업과 주택담보 대출에 대한 이차보전 사업이다.
농지 구입, 농업 관련 시설 설치와 개·보수 등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 기준 3억 원 한도 이내로, 주택 자금은 7500만 원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2025년 기준 연 2.0%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환기간은 15년으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출 실행 금액은 대출한도 이내에서 대상자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 기관 신용도, 담보 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한다.
신청 대상은 만 65세 이하로 옥천군으로 전입한 지 5년 이내이고 전입 전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 거주했던 귀농인이다.
농촌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며 향후 농업에 종사할 계획이 있는 재촌 비농업인, 농촌 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옥천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포함한다.
해당 사업에 신청하려면 사전에 농업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옥천군 누리집 공지 사항과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으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