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뉴시스] 9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업소 37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한다 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age.fnnews.com/resource/media/image/2025/06/09/202506091021174371_l.jpg)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접경지역 소상공인 살리기에 나섰다.
9일 인제군에 따르면 군은 ‘접경지역 소상공인 시설 현대화 사업’ 대상업소 37개소를 선정한데 이어 올 연말까지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접경지역 군 장병의 이용 편의 증진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 영업장의 인테리어·시설 개선비, 물품 구입비를 일부 지원하게 된다.
이에 1개 업소당 지원 규모는 사업비 2000만원 이내에서 공급가액의 80%인 최대 1600만원을 지원하며, 대상 업종은 농어촌 민박을 제외한 숙박업소, 음식점, 이·미용업소 등이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본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영업시설 1114개소에 140억4500만원을 지원했다.
이외에도 군은 지역 내 자금 순환 구조 정착과 소상공인 영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접경지역 군 장병 인센티브 지원’ 사업과 함께 ‘착한가격업소’ 확대 및 지원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산업과장은 “최근 지속되는 불경기로 인한 물가상승과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접경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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