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서울 중랑구서 말다툼하다 흉기 휘두른 60대 남성 현행범 체포

뉴스1

입력 2025.06.09 10:33

수정 2025.06.09 10:33

서울 중랑구 신내동 중랑경찰서.2021.9.7/뉴스1 ⓒ News1 이기림 기자
서울 중랑구 신내동 중랑경찰서.2021.9.7/뉴스1 ⓒ News1 이기림 기자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말다툼을 하다가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9일 오전 1시 15분쯤 서울 중랑구 망우동의 한 건물에서 50대 남성에게 흉기를 여러 차례 휘두른 60대 남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피해자와 대화를 나누던 중 피해자가 자신을 먼저 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화가 난 A 씨가 흉기를 가져와 피해자를 여러 차례 찔렀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를 말리던 60대 남성도 흉기에 찔려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