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원주시가 9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물놀이 안전관리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4~5월 물놀이 안전시설 관리 실태 조사를 한 뒤 정비했고, 5개 읍·면 25곳을 물놀이 관리지역과 위험구역으로 정하는 등 사전점검을 기반으로 이번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또 시는 구역에 배치할 45명의 안전관리요원을 채용했다.
이태영 시 안전총괄과장은 "물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하고, 물놀이를 할 때는 항상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술을 마시거나 해가 진 뒤엔 절대 물놀이하지 말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