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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809개 회원사, 골목경제 활성화 발벗고 나선다

뉴시스

입력 2025.06.09 10:50

수정 2025.06.09 10:50

'임대료 인상 N0' 등 4개 방안 적극 실천하기로
[광주=뉴시스] 광주경총
[광주=뉴시스] 광주경총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경영자총협회(회장 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광주경총은 809개 회원사가 새 정부의 골목경제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함께 동참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과 같은 골목경제 활성화는 새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지역화폐 발행과 지역사랑 상품권 등 다양한 정책을 검토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광주경총은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마련했다.

광주경총 회원사는 지역화폐 발행과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시 전통시장, 동네마트 이용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 회원사 중 소상공인 지역 건물에 대해 임대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점심시간, 저녁 모임은 회원사 주변 골목상권을 우선 이용하기로 했고 지자체 소상공인 지원센터,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각 구청 홈페이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 회원사와 공유하기로 했다.


양진석 회장은 "새 정부의 골목경제 정책 기조는 공정한 경쟁, 자립적 생태계, 직접 지원 강화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광주시민들은 새 정부를 믿고 조속히 어려움을 함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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