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월=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이 최근 천연기념물 제219호이자 지역 대표 관광지인 고씨굴 일원의 관광환경 개선 사업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차장 정비, 야간 경관조명 설치, 여름철 물놀이 체험시설 운영 등으로 구성됐는데, 군은 시설과 콘텐츠 부족으로 인한 전반적인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정대권 군 문화관광과장은 "실질적 개선을 중심으로 고씨굴 매력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9월 14일까지 매주 화~일요일 고씨굴 관광지에서 '고씨 어린이 물놀이 체험시설(GO-SEE 키즈 워터풀)'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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